사적인/아이디어킵 3

모닝페이지 쓰기

모닝페이지를 쓰면서 부정적인 감정, 걱정, 미움, 분노 등을 글로 마구마구 쏟아 내다보니 그것 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지고 안정이 되었다. 아티스트 웨이 저자 줄리아 카메론도 모닝페이지를 "두뇌의 배수로"라고 했다. 줄리아 카메론의 아티스트 웨이 읽고 참고할 것 참고하기. 모닝페이지 - 이남희 선생님 말씀 아침에 일어나 30분 동안 3page정도 생각나는 대로 그냥 휘갈겨 쓸 것. 아무 필터 없이 쏟아내는 게 포인트. 실천하고 있지만 3장을 채우는 날은 많지 않고, 보통 2장, 1장 정도 채우고 간헐적으로 뛰어 넘기는 날도 있음. 계속해서 습관화 되면 굉장히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음. 글쓰는 것이 내게 익숙해지고 최적화 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음.

정유정이 말하는 범죄소설에서 필수요소인 긴장감을 위해 사용하는 기법들

정유정이 말하는 범죄소설에서 필수요소인 긴장감을 위해 사용하는 기법들 * 로버트 맥기의 이론을 토대로 설명 1. 서프라이즈 이른 새벽 잠에서 깬 남자가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순간 도끼를 든 남자가 툭 튀어나온다.놀라움은 딱 거기까지.감정이 아니라 순간적 반응에 가까움.깊은 감정이 생성되기 힘들다. 맥락이 없기 때문에. 개연성이나 필연성은 더 말할 것도 없고...서프라이즈는 극 중 아주 초반에 사용하거나 아님 아예 사용하지 않는게 좋을 수도.... 2. 서스펜스 독자와 인물이 같은 수준의 정보를 알고 있는데서 발생하는 긴장.방문 뒤에 도끼를 든 남자가 있다는 걸 주인공도 알고 독자도 알고 있을 때 발생하는 긴장감.주인공은 온몸을 긴장한 채 방문 앞으로 다가간다.독자는 다가가는 주인공은 숨죽이고 본다...